승가원 자비복지타운 건립 기념 시삽 모습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종범)이 자비복지실현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승가원은 8월 17일 경기도 이천 설성면 자비복지타운 건립부지에서 기공식 기념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보국사 주지 태원 스님과 금산사 주지 원행 스님, 성불원 원장 현각 스님을 비롯해 행원문화재단 주영운 이사장, (재)보덕학괴 윤용숙 회장, 한국타이어 회장 부인 홍문자씨, 연기자 김용림씨 등 200여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기공식 기념 법회에서 승가원 이사장 종범 스님은 “승가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쩍새마을 이전과 자비복지타운 건립이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비복지타운이 이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가원 이사장 종범 스님의 법문

이에 앞서 보국사 주지 태원 스님은 “자비복지타운 건립으로 승가원이 참된 자비복지를 실현시켜 불교복지의 미래를 밝히기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승가원은 기공식 이후 3만평 부지에 9000평 대지를 조성, 장애인생활실과 재활치료센터 공사부터 시작해 현재 치악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소쩍새마을부터 올해 안에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승가원은 계속해서 건립기금을 모금하고 있는 상황이다.

후원문의: (02)928-0750

후원계좌: 농협 1141-17-001642(예금주 승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