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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불전의식의 전형을 완성합니다"
22일 조계사 영산재 입재 준비한 동주 스님


조계종 영산재를 준비하는 동주 스님
“올해는 그동안 조계사에서 진행된 영산재를 완성하는 해로, 한국불교의 장자격인 조계종이 종단 자체의 역량으로 영산재를 보존ㆍ정비하고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로 3년째인 조계사 영산재를 준비하는 서울 홍원사 동주 스님.

조계사는 8월 22일 입재를 시작해 10월 9일 범패시연을 끝으로 3년 동안 계속해온 영산재를 회향한다. 이번 조계종 영산재를 주관하는 동주 스님은 중요무형문화재 50호 범패분야의 명인 송암 스님에게서 범패ㆍ작법ㆍ장엄 등 전 과정을 사사 받았다. 동희ㆍ인묵 스님과 함께 조계종의 몇 안 되는 영산재 기능 보유자다.

동주 스님은 “단순한 영산재 시연이 아니라 조계종 불전의식의 전형을 완성한다는 각오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산재는 한국불교의식에 있어서 가장 크고 중요한 의식이며, 한국불교를 이해하려면 영산재를 제대로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영산재 동참으로 불교의식에 대한 불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발원했다.
조용수 기자 | pressphoto1@hanmail.net
2005-08-27 오전 9:08:00
 
한마디
표준적인 불전의식을 만드는게 중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원력을 완성하시길 기원합니다
(2005-08-29 오전 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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