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1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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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방문한 '옹박' 태국 영화배우 토니 쟈

토니 쟈
“한국사찰은 제 마음의 고향이죠.”

영화 ‘옹박-두번째 미션’ 홍보차 한국을 방문한 무에타이의 전사 토니 쟈(29). 불교신자인 그는 8월 18일 서울 삼성동 봉은사를 찾아 원혜 스님을 만났다.

작년에도 봉은사를 방문한 적이 있는 토니 쟈는 “원혜 스님의 따뜻한 환대를 받고 태국에 돌아가서도 원혜 스님과 한국의 사찰 풍경을 잊을 수 없었다”며 방문 이유를 밝혔다.

특히 한국사찰의 범종소리를 좋아한다는 토니쟈는 “이번 방문 때 원혜 스님이 나를 잊었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반갑게 맞아주니 가슴이 뭉클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원혜 스님이 토니쟈에게 108염주를 선물하는 모습


봉은사 다래헌에서 포교국장 견진 스님에게 합장하는 토니 쟈


아버지가 무에타이 선수인 토니 쟈는
봉은사를 방문한 토니 쟈.
4살 때부터 무에타이를 흉내냈고 10살 때부터 무에타이를 배웠다. 그리고 액션 배우가 되겠다고 다짐한 후 15살부터 본격적인 수련에 들어갔다. “심신이 지칠 때면 사찰을 찾아 스님의 지도로 명상을 하곤 했는데 많은 정신적 위안이 됩니다.”

앞으로 그는 무에타이와 관련된 영화를 더 많이 제작해 세계 각국에 태국 문화와 정서를 알리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아울러 토니 쟈는 “불교 교리 공부에도 전념할 것이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와서 단기출가도 경험해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글ㆍ사진=노병철 기자 | sasiman@buddhapia.com |
2005-08-19 오전 11:37:00
 
한마디
이런 기사 많이 써야 청소년 포교 잘 됩니다....... 앞으로 좋은 기사 많이 부탁드려요.....
(2005-08-19 오후 4:26:59)
38
토니 자가 불자였나요? 재밌네요.......... 근데 영화에서는 엄청 근육질인것 같은데 실제론 몸이 좀 왜소한 것 같군요... 암튼 토니 자 홧팅입니다^^
(2005-08-19 오후 4:13:14)
34
내가 제일 좋아하는 미남 불자 영화배우! 리얼 액션 진짜 멋있어요. 앞으로도 한국 자주 방문해주시길...
(2005-08-19 오후 4:12:0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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