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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묘린 주한미얀마 대사, 법장 스님 예방
8월 18일 역사문화기념관 방문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우묘린 주한미얀마 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우묘린 주한미얀마 대사가 8월 18일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우묘린 대사는 "한국 불교계의 도움으로 2개의 미얀마 사원을 서울과 인천 부평에 세울 수 있었다"며 "미얀마 노동자들이 신행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법장 스님은 "불교형제국가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면서도 "앞으로도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우묘린 대사는 지난 6월 주한 미얀마 대사로 부임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8-18 오후 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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