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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10ㆍ27법난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추진위원회'(위원장 법타, 이하 법난대책위)는 8월 18일 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1차회의를 열고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에 법난을 공식의제로 채택할 것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법난대책위 위원장 법타 스님은 "아직까지 국방부가 법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지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며 "다음주 중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이해동 위원장을 만나 종단의 입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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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은 "법난은 일어나서는 안될 사건이었다"며 "불교계 전체가 막심한 피해를 입은 만큼 진상규명이 꼭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불교인권위와 평불협 등으로 구성된 '10ㆍ27법난 불교대책위원회'는 8월 2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0ㆍ27법난 피해자 증언보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