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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적사리는 지난 2002년 괘불을 보물로 지정하기 위해 조사를 하던 발견된 사리로 그동안 공개를 하지 않았던 것. 지금은 보물로 지정된 괘불탱화(보물 제 1379호)에서 발견된 이 적사리 2과(果)는 극히 희귀한 것으로 사리 중에서도 매우 특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축서사는 사리의 온전한 보관과 봉안을 위해 불탑을 조성하기로 하고 불탑 조성에 앞서 9월 4일과 5일 축서사 대웅전에서 사리 친견 법회를 갖는다.
특히 이번에 처음 일반에 공개되는 적사리와 함께 미얀마에서 모셔온 불두사리 108과와 부처님 십대제자 등의 사리도 함께 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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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적사리와 함께 공개되는 사리 또한 빛깔이 오색영롱하고 찬란한 옥구슬을 연상하게 하는 사리로 신비함을 더하며 혈액 속에서 채취한 사리인 응혈사리는 마치 모래처럼 고운 입자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축서사는 사리친견 법회를 마무리한 후 기단 넓이 7.3m, 총 높이는 15.5m의 5층 석탑을 조성하고 부처님 사리를 봉안하게 된다.
사리 친견 법회를 기획 준비한 축서사 도감 혜산 스님은 “부처님께 누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어 지극히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나 사리 친견이 지극한 귀의와 수행으로 이끄는 방편이 되므로 사리 친견 법회를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054)672-7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