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7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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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불자대회 이틀째 참선 등 신행 직접 실수


불교문화 공연 모습


2005 한국교수불자대회에서는 총 40여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학술대회의 성격을 갖고 있으면서도 신행을 강조한 프로그램과 논문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또 다양한 분야와 불교를 접목시키는 노력도 돋보인다. 불교학을 전문으로 하는 불교학회와는 달리 서로 다른 전공을 가진 불자교수들의 무대이기 때문.

대회 이틀째인 8월 18일 새벽 4시 30분 교수불자들은 예불과 천수경 독경, 108배 참회를 올렸고, 백담계곡을 따라 걷기명상을 실수(實修)했다. 일정을 마친 오후 6시부터는 백담사에 올라 수좌인 자명 스님으로부터 참선 지도를 받는다.

또 효당 최범술 스님의 차맥을 이은 채원화 효당차도본가 반야로차도문화원장의 지도를 받아 차도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채원화 반야로차도문화원장


'불교신행,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강연에서는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임승택 경북대 교수는 위빠사나를, 동국대 교수 혜원 스님은 간화선 체계를, 진각종 교법부장 무외 정사는 진언 수행을 각각 발표한다.
인제=박봉영 기자 | bypark@buddhapia.com
2005-08-18 오전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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