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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ㆍ조불련 영통사 낙성식 논의
8.15 민족대축전 부문접촉행사 종교인모임서


무원 스님과 심상진 부위원장이 영통사 낙성식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
8월 1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8.15 민족대축전 부문접촉행사 종교인모임에서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이 개성 영통사 복원 낙성 및 봉불식과 관련해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무원 스님은 “영통사 낙성식을 올 10월 28일 경 현지에서 개최하자”며 “이와 관련한 준비모임을 9월 20일 경 개성에서 열자”고 제안했다.

무원 스님은 또 낙성식 천태종 참석인원을 350명으로 해 줄 것과 학술세미나를 낙성식과 분리시켜 다른 날짜에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심상진 부위원장
무원 스님은 이 외에도 낙성식 이후 일주일에 한 차례 정도 영통사 성지순례를 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심상진 부위원장은 “영통사 낙성식을 올 9월 하순경 현지에서 하자”며 “이와 관련한 준비모임을 8월 31일 또는 9월 1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심상진 부위원장은 또 “영통사는 신계사와 달리 관광지가 아니기 때문에 낙성식과 학술세미나 날짜 조정은 당국과 협의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심상진 부위원장은 이 외에도 낙성식 천태종 참석인원을 200여명 수준으로 축소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영통사 성지순례 또한 유보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8-16 오후 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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