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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군선열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상임대표 김계춘 신부의 인사말, 공동대표 정여 스님의 기원문 낭독에 이어 다함께 광복절의 노래를 부르며 광복 60돌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여 스님은 ‘평화 그리고 자비’라는 평화기원문에서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태극기 휘날리며 만세부르던 그 감격과 환희를 되새기며 분열과 갈등의 벽을 넘어 서로 사랑하고 단결하여 세계 평화를 만들어가자”고 기원했다.
이어 공동대표 김성수 도훈은 화해와 평화를 위한 선언문을 통해 “칠천만 겨레 모두 내 안의 참 생명과 영성을 깨닫고 내 속에 깃든 우주와 그 우주를 새로이 창조할 나를 깨달아 새라람, 새 민족, 새 인류로 거듭나자”고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여선원장 정여 스님, 금어사 주지 월강 스님, 가야불교문화원장 한파 스님, 덕천복지관 관장 남궁원 교무, 부산동천고 교장 김성수 도훈, 반여성당 김계춘 신부 등 각 교단의 지도자들과 평신도 2백여 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