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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등축제요? 이제는 한강행복문화축제죠"
한강행복문화축제 여는 서울광역신도회 김진관 회장


서울광역신도회 김진관 회장.
“상반기에 연등축제가 있다면 하반기에는 한강행복문화축제가 있습니다.”

서울광역신도회 김진관 회장은 한강행복문화축제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한강행복문화축제는 10월 1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수변마당 일대에 달마마라톤대회, 걷기명상, 환경캠페인,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달마마라톤의 경우 5km 10km 하프코스에 이어 올해는 30km 구간을 신설했는데 가장 신청자가 많다”며 “5km의 경우 단순히 달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물을 찾아와서 골인해야만 완주로 인정하는 등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기존 마라톤 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선수들이 마라톤에 참여하는 동안 나머지 가족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풍물을 비롯해 선무도 군무 시연, 스포츠 댄스 등 문화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마라톤이 끝난 후에도 하유 스님의 법고와 원효대사 무애춤, 환경 캠페인, 연예인 축하쇼 등으로 한바탕 축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환경캠페인은 국제환경문화연대(NGO) 출범으로 시작된다. 한국수중환경협회의 후원으로 한강 수중 쓰레기 건져 올리기, 환경사랑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 국제환경문화연대는 일반 환경단체와 불교산악회, 사찰 신도회ㆍ대학생회ㆍ청년회, 파라미타 등과 손잡고 환경감시에 나선다. 특히 한강 주변을 중심으로 모두 10구간으로 나눠 서울지역 사찰들이 사찰별 환경벨트를 구성해 환경감시활동을 적극 펴나갈 방침이다.

“한강행복문화축체가 올해는 하루에 그치지만 앞으로 5일~일주일 정도로 축제주간을 꾸며나가고 싶다”는 김 회장은 “올해는 테마가 있는 ‘신문화 마라톤 축제’로 정착시켜 불교의 역동적인 저력을 일반인들에게까지 알리는 것이 우선 목표”라고 설명했다.
강지연 기자 | jygang@buddhapia.com
2005-08-11 오후 5: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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