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4대 사찰 복원은 예정대로 추진한다."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아산과 조계종은 "금강산 사찰 복원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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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또 "현정은 회장님이 이미 법장 스님을 예방해 이와 같은 의지를 밝힌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계종 또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김영주 과장은 "담당자가 바뀌면 일시적인 업무 차질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의 대북사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방북한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4차례 만나는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왔던 김윤규 부회장은 남한 내 대표적인 대북경제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