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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4대 사찰 복원 변함없이 추진하겠다"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 행보와는 별개로 진행



"금강산 4대 사찰 복원은 예정대로 추진한다."

현대아산 김윤규 부회장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아산과 조계종은 "금강산 사찰 복원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과 환담하고 있는 김윤규 부회장 부부. 현대불교 자료사진
현대아산의 한 관계자는 8월 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 부회장님의 거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부회장님의 행보와는 별개로 금강산 관광과 성지 복원 사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정은 회장님이 이미 법장 스님을 예방해 이와 같은 의지를 밝힌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계종 또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 김영주 과장은 "담당자가 바뀌면 일시적인 업무 차질이 있을 수 있지만 큰 틀에서의 대북사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989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방북한 이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4차례 만나는 등 대북사업을 주도해왔던 김윤규 부회장은 남한 내 대표적인 대북경제통이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8-11 오후 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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