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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5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수경사의 두 얼굴'과 관련해 수경사가 언론중재위원회에 청구한 반론보도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언론중재위원회 서울 제4중재부(부장 신명중)는 8월 5일 SBS에 수경사가 요구한 "SBS의 방송내용은 상당 부분 과장ㆍ왜곡된 부분이 있고, 자신들은 아이들을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보살펴왔다"는 내용의 반론보도문을 방송할 것을 결정했다.
언론중재위원회는 또 "중재결정이 확정된 후, 최초로 방송되는 편집이 완료되지 아니한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말미에 방송하되, 제목을 화면 하단에 계속 표시하고, 그 내용을 진행자가 빠르지 않은 속도로 낭독하게 한다"고 권고했다.
수경사 불교대책위 공동대표 진관 스님은 "언론중재위의 결정을 환영한다"며 "조만간 자체 조사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