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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종교인들 한자리에 모였다
8.15 민족대축전 종교인모임 16일 쉐라톤워커힐서


남측 불교계와 북측 불교계 인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8.15 민족대축전 부문접촉행사 종교인모임이 8월 16일 오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 명진 스님은 “2001년 ‘평양축전’ 방북단의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참배로 후유증이 있었다”고 소개한 뒤 “북측의 현충원 참배는 대단한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명진 스님은 “이번 방남단이 북한으로 돌아간다면 북한 내 보수단체들이 남측에 그냥 살아라 라고 할지 모른다”며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 낸 뒤 “남북 종교인들이 화해와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불련 정서정 서기장이 합장을 하며 인사하고 있다.


남북 불교계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 법타,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홍파,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상임집행위원장 학담, 사무처장 법경, 조계종 사회부장 정념, 문화부장 탁연,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 이행정 진각종 사회부장, 지현 진각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과 조선불교도연맹 심상진 부위원장, 정서정 서기장 등 불교계 인사와 개신교, 가톨릭, 민족종교인들이 참석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8-16 오후 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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