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8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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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좌회, 영축총림 방장 추대관련 입장 밝혀
"정치적인 방장 추대는 불조의 뜻 정면 배반ㆍ사부대중 기만"


사진은 영축총림 통도사 보살계 수계 모습. 현대불교자료사진.
조계종 전국선원수좌회(공동대표 함주 현산 인각)가 영축총림 방장추대가 여법하게 이뤄지기를 염원하는 입장과 의지를 밝혔다.

수좌회는 8월 10일자 불교신문 광고를 통해 “작금의 현실은 방장의 위상과 막중한 책무와는 거리가 먼 입장에서 ‘본사 주지 추천권 행사’ 등의 정치권력적인 면만 염두에 두고 방장을 추대하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는 불조의 뜻을 정면으로 배반한 것이자, 사부대중을 기만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수좌회는 또 “게다가 선원에서 대중과 더불어 정진해 오지 않은 분이 방장에 추대되는 것은 한국불교 최후의 보루인 선원의 수행전통을 무너뜨리고, 나아가 종문의 정체성을 크게 훼손하는 요인이 된다”며 “그러다 종국에는 총림의 존재의미마저 상실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좌회는 △총림법에 명시된 20안거 이상 성만이라는 최소한의 형식요건이라도 충족되는 분을 추천해 줄 것 △방장으로 추천 받는 분은 양심적으로 살펴 현명한 결단을 내려줄 것 △안거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총림법에 저촉된 인물이 추천되지 않을 것 △종헌ㆍ종법에 저촉되는 분을 방장으로 추천할 경우 중앙종회는 권위와 고유권한에 흠결이 나지 않도록 방장추대권을 엄정하게 행사해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수좌회는 이 외에도 “‘수좌회가 왜 남의 산중일에 관여하느냐’고 하는 분이 있는 것 같다”며 “이것은 환경을 훼손하고 법을 어기는 지방자치단체에 전국의 환경단체가 시정을 요구하는 정당한 행위를 ‘왜 남의 지자체일에 간섭하느냐’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불교의 연기적 가치관에도 어긋나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판 통도사(주지 현문)는 방장 추대 등을 위한 산중총회를 8월 22일 오후 2시 통도사 설법전에서 개최한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8-08 오후 2:12:00
 
한마디
수좌가 될려면 딱지가 떨어져 있어야지 딱지는 그대로 놓아 두고 스스로 수좌의 무거운짐을 지고 다니는것은 다 내려 놓아야 할 때가 아님니까. 수좌라고 자부하시는님들 .
(2005-08-11 오후 7:44:05)
25
인가에 눈어두은이여 ! 그 어떤 인가받았다는 스님은 봉암사에 조실로 추대 해 드렷는데도 대중을 섭수 못하고서 걸망메고 달아 나버렷는데 말그대로 인가를 받았으면 경계 경계에 걸림이없으셔서 조실 자리를 지켯어야지 대중도도 하나의 경계로 다가와 있는것인데 선문답에서는 인가를 받아 경계없는 소리를 하시면서 실 경계 에서는 도망을 가버리니 그 인가를 어디에다 쓸것이오.그러니 확철하여 내외가 옛것과 같지않거든 인가란 말을 함부로 써서 불의 법을 어지렆이는 인가는 믿기만 할 때가 아니라오 ! 그러나 그분들은 바른 견처는 인정하나 큰법이라고 믿고 인가위주로 가는 것은 조금 ? 안그렇소이까! 인가 병 환자님들이여 !
(2005-08-11 오후 7:39:48)
21
안거수 같은거 치우고 선지식 인가받음과 법제자 그것으로 하시오 깨달음 앞에서 법랍 안거수가 다 무슨소용이란 말이오 그리고 다른부분은 수좌회에 동의하오
(2005-08-11 오후 1:18:31)
23
선원의 문제를 걱정하는 것도 좋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지금의 한국불교의 선이 진정 어디로 가야하는 지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옛 것을 받드는 정신도 좋지만, 선의 역사에서 보면 선의 방법론은 시대에 맞게 끊임없이 변형되어 오고 있고, 그 속에서 화두선도 하나에 속한다. 우리가 전통을 버리자는 것이 아니라 전통을 더욱 살려 나아가자는 입장에서 선수행의 방법론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좌회는 이런 문제에는 벙어리이고 단지 방장뽑는 것에 연연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실망이다. 눈밝은 조사가 많다면 이런 일이 생기겠는가. 선방에 이미 사람이 없음을 말하는 것이다. 옛것을 팔아 먹으면서 사는 한국불교가 아니기를 바라고,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수좌스님들이 거듭 태어나기를 바란다. 현실과 동떨어진 수행은 결국 성문승이지 보살승은 아니다. 이기적인 수행자처럼 비치는 현 선방의 모습을 생활선으로 되살아 났으면 한다.
(2005-08-11 오전 6:37:01)
22
나는 통도사 방장감에대하여는 잘 모르오. 다만 수좌회라고 들고 나오니 하느 말이요. 마땅히 비리에 연류된자가 방장직을 탐한다면 어떤방도로 라도 금 해야지요.그런사람이 잇다면 정신나간 사람이지요.그럴 수록 수좌의 자질이 갖추어 져 이ㅆ어야 될 때라고 보요.그렇게 되면 감히 그런이들이 방장 자리를 넘보겠ㅅ오 !
(2005-08-08 오후 11:33:41)
21
그런식으로 조계종을 지켜서 뭐 하자는 거요. 싸잡아 욕 하는 게 아니요.수좌라고 하는 사람들 까지 사리에 어두우니 한 말이요.지금 조계종을 걱정할 때가 아닌가 하오. 조계종에 눈을 가진 자를 필료로 한 때요.오직함사 이렇것소.거드럼피우는 수좌! 부끄러워 해 봅시다 ! 옛사람들앞에 말이요 !
(2005-08-08 오후 11:21:47)
23
선원장이라! 옛과 많이도 다르다.이글은 비방이 아니다. 나자신도 해당된다. 조금더 스스로 아파해보자 .당신들의 잣대는 어디에 기준을 두는가 ? 안목을 내 놓아 야하지 않는가 ? 햇수 채우기 수좌식 수행 그거ㅅ이 말이라도 된 말인가. 안목이 못 가추어졋으면 덕이라도 잇어야 하지 않겠는 가 ! 절집 나이 무서운것이오 .요즈음 세상 사람들은 눈이 그렇게 어둡지 않다오. 스님네들만 제자리걸음하지 그렇지를 않다니 까요. 제발 그선선 하는 선좀 버려 붓시오.그래야 옳바른 선이 될 상 싶그만 ! 그래야 사람이 나온다니 까 ! 지금처럼 해가지고는 안되요 안돼 !좀 솔직 해봅시다. 수좌라고 자부 하신님들 ! 남들이 다 보고 있는 줄 알으시오 !비방이 아니오. 이 똘중도 포함하고 잇으니까.너무 어이가 없어서 해보는 거요.
(2005-08-08 오후 11:13:58)
25
남을 욕한다고 내가 정당화되지는 않을 것이다. 20안거수를 채우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공부인이 아닌 사람을 방장으로 세울 수 없다는 취지가 아닌가? 사판스님들 사이에도 문제가 많은 사람을, -말하고 싶진 않지만 각종 비리에 연루되어 만신창이가 된 사람을 통도사에서 허수아비로 앉혀 두려는데 문제가 있고, 현주지 쪽 외에는 어느 누구도 지지하지 않아서 두 번이나 유회된 분은 자진해서 방장직 사퇴를 해야 마땅한 일이 아닌가?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을 억지 논리로 주장한다고 뱀이 용이 될 수는 없는 일이다. 정당한 주장 하시고 용기 있는 말씀하는 수좌회를 싸잡아 비난하면 조계종은 더이상 존재이유가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참으로 개탄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2005-08-08 오후 11:07:55)
21
방장을 추대 하는데 여론이 많지만 어느쪽이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없다.수좌회라고 하는스님들을 보면 20안거 이상이라는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실망 하지 안을 수 없다.어디 이도 공부가 20년이란 잣대속에 있는가 ?선방을 20년을 단니면 방장 할 수 있는 자격이 있다는 식의 자대는 선을 한다는 수좌님들의 자질 문제가 심각하게 안절 부절 하다는 것을 말 해주고 있다.화두 하나 바로 챙길 줄 모르는 사람들이 안거 수에 매달려 스행을 한 자체가 자질이 결여 된들의 안목이다.근래에 직업 수좌란 말을 들었는데 그말이 사실이구나 하고 확인된 샘이다. 불법이 불법이아니고 어떤 제도권속에 들어가 잇어 사람속에 잇는 불성은 정형화되 버렷으니 석가가 깨달아 제창한 불교는 어디로 감추어져 버렷다. 수좌 !수좌가 좌복에 앉자 있다고 다 수좌인가 ! 왜 불교가 이렇게 되 가고 있을 까 !사람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 종교인가. 박물관에 가두어 놓은 골통 품이아닌가 !스스로 안목을 밝힐 생각은 않고안거 수자를 따지는 불교 썩을 대로 썩엇나보다. 그렇다고 정치적으로 이용된 방장제도를 손들어 주자는 이야기는 더더욱아니다. 수좌란 사람들까지 이렇게 되어가는 꼬락지가 한심 할 뿐이다.그런 눈으로 보면 모모총림의 방장스님은 20안거를 해서 버젓이 방장을 하고 있는 가 ? 이미 방장 제도는 더이상 그 위상을 잃어버렷다. 상하가 다 부끄러워 해야 할 때 이다. 중으로 써 ! 지난 범어사에서 설선 법회를 하는것을 보고 선이 선하는 사람들의 것인가 ? 어디 선이 그런 것인가 . 부끄러움을 모르는 선원장스님 몃몃분들 !법상에서 그렇게 하고도 낯이 뜨겁지않는가 ! 수좌회라! 유나라 !선
(2005-08-08 오후 10: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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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좌회가 진정한 수행자집단임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수행하는 종단인 조계종이 이번 통도사 방장문제를 시금석으로 해서 하나하나 개혁하는 진정한 불교내적 정화를 요구합니다. 80년에 외적 정화가 실패한 이후 다시 수좌회가 그 주체가 되어 한국불교를 새롭게 개혁하는 중심에 수좌회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2005-08-08 오후 5: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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