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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대광고 종교교육 문제 없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 회신 보내와

7월 19일 서울시 교육청에 시정명령권 발동을 청원하고 있는 종자연과 학자연 관계자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준비위원장 박광서, 이하 종자연) 등이 지난 7월 19일 대광고에 대한 종교교육 시정명령권 발동을 청원한 것에 대해 서울시 교육청이 "문제 없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은 7월 26일자로 종자연에 공문을 보내 "대광고에 대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생들의 희망에 따라 '종교' 과목을 편성하였으며, 예배는 자율적 의사에 따라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교육청은 또 "교육과정 편성지도를 실시해 종교과목 개설시 종교 이외의 과목도 편성하도록 하고 있다"며 "그렇지 않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과정을 다시 편성하도록 '시정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종자연 박광서 준비위원장은 "대광고에서 공정하지 못한 종교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서울시내 공립학교 종교교육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8-03 오후 2: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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