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선거관리위원회측은 “금산사 주지에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원행 스님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는 8월 8일 오후 2시 금산사 설법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원행 스님은 73년 월주 스님을 은사로 수계, 제12대 중앙종회 사무처장, 호계원 사무처장, 중앙승가대학교 총동문회장, 11ㆍ12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나눔의 집 원장, 금산사ㆍ안국사 부주지,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평불협 전북지부회장, 13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