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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외국인 이주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19일 ‘마하부다 구미 보현의 집’ 개소식


외국인 노동자 쉼터 마하부다 구미 보현의 집 현판식을 거행하고 있다.


구미에 외국인 이주노동자를 위한 종합지원센터 ‘마하부다 구미 보현의 집’이 7월 19일 개소식을 갖고 정식 문을 열었다.

구미 대둔사 주지 진오 스님이 1999년부터 노숙인 점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던 구미 보현의 집을 확장 이전하면서 공식명칭을 변경하고 외국인이주노동자 전문 지원센터를 열게 된 것.

구미 지산동으로 확장 이전 개원식을 가진 구미 보현의 집은 150평 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전용쉼터, 교육실, 식당, 인터넷 정보실 등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구미 보현의 집은 보다 안정된 시설을 바탕으로 정식 쉼터로서의 역할수행이 가능하게 됐다.

구미 보현의 집은 새롭게 준비된 시설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기존사업의 내실을 다지면서 대구 경북 경남 등 영남 전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매월 지역별 스리랑카 노동자 법회를 개최하고, 연 1회의 지역 연대법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에는 대구 관오사와 양산 포교당에 보현의 집을 개원하는 등 지역별 거점 마련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 스리랑카 출신의 산뜨스리 스님과 소바나 스님을 초청해 상주하면서 외국인 불자들을 돕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미 대둔사 주지 진오 스님은 “외국인 스님들이 상주하면서 보현의 집이 실질적인 많은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며, 이런 활동이 전지역에서 확대 실시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배지선 기자 | jjsunshine@hanmail.net
2005-08-01 오후 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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