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8. 10.25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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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지혜씨의 밝은 웃음 찾아주세요
[도와주세요] 생명나눔 8월의 환우 곽지혜씨


"앞으로 헤쳐 나갈 일이 더 많은걸요."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가 ‘8월 환우’로 선정한 곽지혜(32)씨. 힘든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병에 지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병상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곽지혜씨에게는 불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
지혜씨는 92년 경희의료원에서 자가면역질환인 루프스(전신성 홍반성낭창)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 받았다. 그러나 99년 4월, 합병증인 만성신부전으로까지 병이 진행되고 말았다. 현재는 양팔 혈관에 인조 성형혈관술을 받아 일주일에 3회씩 혈액을 투석 해야만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강력한 재활의지를 갖고 있는 지혜씨지만 집안 환경만 생각하면 한숨이 나온다. 아버지는 발병 초기 외국으로 돈을 벌겠다고 집을 나갔다. 게다가 어머니는 생계를 위해 신문배달, 식당일 등을 하다 2003년에 자궁암 수술을 받았다.

면역억제제, 호르몬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며 6개월마다 한번씩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는 지혜씨. 어머니와 자신의 병원비로 인해 생긴 빚에 허덕이다보니 사는 것은 언제나 힘겹다.

혈액투석을 하지 않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상황에서도 삶의 힘을 잃지 않는 지혜씨에게는 불자들이 보내주는 아주 작은 힘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

후원계좌: 농협 053-01-243778(예금주 생명나눔)
문의: 생명나눔실천본부 (02)734-8050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5-08-02 오전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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