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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은 영주암 조실 정관 스님, 불국토 이사장 혜총 스님, 두송복지관 관장 지현 스님과 불국토 산하 기관 임직원 등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개금종합사회복지관, 용호종합사회복지관, 양정청소년수련관, 양정재가노인복지센타, 영주암어린이집, 컴넷하우스, 부산시청소년쉼터, 부산시서부노인학대예방센터 등 복지 현장에서 뛰고 있는 불국토 직원들은 그동안의 활동 성과에 대한 포상을 받았다.
범산 스님의 경과 보고에 이어진 우수 프로그램 당전사 포상에서는 2005년 민, 관 선정 사회복지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미경, 권정임, 이교현, 조지영, 김수미, 류지선 등의 복지사들이 감사패와 포상금을 받았다. 또한 프로그램 당전 자료집을 발간 배포함으로써 좋은 프로그램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혜총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사회복지의 사상은 보살사상과 자비심의 실천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11년 전 뜻을 모아 시작한 불교복지가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불교의 역할과 참여를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관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국토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말하는 것이다. 제각기 자기의 자리에서 본인의 의무과 능력을 다해 그늘에 빛이 되는 불국토 건설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