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일산불교병원 소화기병센터 김선한 교수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원장 이석현) 소화기병센터(외과 김선한 교수)는 국제적인 직장탈 임상연구사업에 참여할 환자를 공개 모집한다.


직장탈이란 항문 밖으로 직장이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환부의 특성상 주변에 털어놓지 못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수술을 통한 치료법이 일반적으로 남성보다는 출산 경험이 많은 노년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는 국제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인 노르웨이의 Helse Forde사 주관으로 전 세계적 사례를 수집해 가장 안전하고

	일산 불교병원 전경. 현대불교 자료사진.

재발이 적은 수술법을 개발할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전세계에서 16명의 의사와 78명의 환자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며, 국내에서는 이분야 최고 권위자인 김선한 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복강경 대장수술 전문가로 배를 열지 않고 내시경을 사용하여 직장암까지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술법이다. 국내에서는 김 교수가 유일하게 600여건의 수술성공 경력을 자랑한다.


이번 직장탈환자의 임상참여는 소화기병센타 담당자 앞으로 신청하면된다. 031) 961-7730 drkimsh@duih.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