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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물관, 인도 세밀화 특별전 개막
28일부터 한달간 전시

인도 세밀화 특별전이 광주박물관에서 개막됐다
국립 광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은 대원사 티벳박물관(관장 현장 스님)과 공동으로 지난 7월 28일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인도세밀화 특별전’ 개막식을 갖고 한 달간 전시에 들어갔다.

이날 개막식에는 현장 스님을 비롯해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장, 반명환 광주시의장, 김중채 서재필 기념관이사장 등 지역기관장, 예술인, 박물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에 앞서 이원복 관장은 인사말에서 “부처님이 탄생한 축복의 땅 인도의 예술을 광주에서 직접 감상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광주가 아시아 문화중심도시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랜기간 인도 세밀화를 수집한 현장 스님이 대원사 티벳박물관에 이어 광주에 인도 박물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현장 스님도 축사에서 “인도 세밀화는 불교,힌두교,이슬람교 등 다양한 사상과 전통을 담고있는 독특한 회화이다”며 “티벳박물관에 소장중인 인도 미술품을 중심으로 광주에 인도 박물관을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현장 스님이 수집한 500여 점의 세밀화 가운데 엄선된 50여점과 인도 미술품이 전시되고 있다.

관람객이 돋보기로 인도 세밀화를 관람하고 있다


전시기간중에는 ‘인도의 세밀화(8월 5일)’, ‘인도의 전통 춤과 노래(7월 29일)’, ‘인도의 문양 함께 그리기와 노래(8월 23일)’ 등의 강연이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대원사 티벳박물관 tibetan-museum.org, 국립광주박물관 gwangju.museum.go.kr, 062-570-7020)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07-28 오전 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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