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출신 노동자들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장이 마련된다.
조계종 총무원 사회부(부장 정념)는 스리랑카 노동자 100여명을 초청해 평창 월정사와 양양 낙산사 등을 순례하는 프로그램을 8월 14~15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스리랑카 출신으로 안산 마하보디사에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와차사라 스님이 스리랑카 노동자들과 함께 동해 삼화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계종 사회부장 정념 스님은 "스리랑카 출신 불자 노동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주고 싶어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있는 대중들이 행사를 후원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02)201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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