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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은 8월 21일까지 ‘대륙의 꿈, 고구려’ 특별전을 연다.
그동안 열렸던 고구려 관련 전시 가운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평양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북한의 국보급 고구려 유물 40종 54점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한의 국보인 해뚫음무늬금동자식, 돌아가신 어머니의 극락왕생을 염원하며 제작한 영강7년명금동광배 등의 진품 유물을 비롯해 의상ㆍ악기ㆍ무기류 등의 복원유물 150여 점, 북한의 역사학자와 인민예술가들이 실물크기로 복원한 진파리 1호 무덤과 벽화 모사도 30여 점 전시된다. (02) 724-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