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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보는 인도 세밀화 특별전


샤 자한과 뭄 타즈 마할의 초상.
부처님 나라 인도의 삶과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진행된다.

국립광주박물관과 대원사 티벳박물관은 7월 28일~8월 28일 인도 세밀화 특별전 ‘사랑과 꿈, 신비를 찾아’를 연다. 세밀화란 인도ㆍ페르시아 문화권에서 이뤄진 독특한 회화 양식으로, 작은 화면에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돋보이는 그림. 시대를 사는 이들 삶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도 높은 예술 작품이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대원사 티벳박물관이 소장한 500여 점의 세밀화 가운데 엄선된 50여점이 일반에 선보인다. 가장 널리 알려진 힌두신인 ‘크리슈나’와 ‘라다’의 사랑이야기, 코끼리 형상을 하고 있는 지혜와 행복의 신 ‘가네샤’ 등을 화폭에 담은 작품이 대표적이다.

인도를 대표하는 무덤 타지마할에 안치된 뭄 타지마할 왕비의 초상화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궁전생활과 사냥 등의 주제로 채워진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 외에도 ‘인도의 세밀화(8월 5일 오후 2시~4시)’, ‘인도의 전통 춤과 노래(7월 29일 오후 2시 30분~오후 3시 30분)’, ‘인도의 문양 함께 그리기와 노래(8월 23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등의 강연이 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052)570-7002
강신재 기자 |
2005-07-26 오후 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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