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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계율은 스님과 재가자 구별없이 모두에게 해당하는 실천덕목이다. 뿐만 아니라 계율은 인간의 모든 문제를 포괄하는 생활규범이자 갈등을 푸는 가장 적합한 방편이다. 다시 말해 계율은 너, 나, 우리 모두의 문제인 것이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일까. 그 해답의 장이 대구 동화사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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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법회에서는 종진(해인총림 율주), 지관(가산불교문화원장) 스님을 비롯해 철우(파계사 영산율원장)ㆍ지운(동화사 강주)ㆍ마성(팔리문헌연구소장)ㆍ법혜(동국대 불교학과 교수)ㆍ혜능(해인총림 율원장)ㆍ각묵(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ㆍ경성(중앙승가대 강사) 스님이 법주로 나선다.
매주 법문의 주제는 ‘계율의 성립과 의미’ ‘남방불교의 근본계율과 수행’ ‘북방불교의 대승계율 수행법’ ‘계율과 수행, 그리고 깨달음’ ‘청규와 계율’ ‘경전상에 나타난 계율정신’ ‘현대사회에서의 율장정신’ ‘율장정신에서 바라본 종단제도와 운영’ ‘한국불교 계맥의 자주적 전승’ 등으로, 계율의 근본 의미와 함께 한국불교 계맥의 흐름까지 점검하면서 계율정신에 의해 한국불교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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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법회는 인류 현안의 해결 키워드가 계율에 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각별하다. 물질만능주의 팽패로 인한 생명경시, 빈곤, 낙태, 인권, 사회윤리, 도덕, 환경 문제 등 인류가 안고 있는 수많은 난제들을 푸는 열쇠가 계율에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계율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하고 재가자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매 법회마다 질의자를 둔 것도 이번 대법회의 특징이다. 법회는 법주의 법문이 끝난 뒤 질의자들이 청중을 대신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논주 스님들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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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화사 계율수행대법회는 10월 9일 오전 10시 보살계수계법회로 회향한다. (053)985-4404
동화사 계율대법회 일정보러 가기ㆍ부다피아 동화사 홈페이지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