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불교연합회(회장 대성)는 7월 21일 코모도호텔에서 봉축시민연등축제 회향법회 및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대성 스님, 설동근 부산교육감 등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부산불교연합회 상임부회장 정각 스님의 발원문, 감사 자인 스님의 시민연등축제 경과 및 결산보고, 도원 스님의 개회사, 공로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법회는 올 봉축 제등행렬을 결산하는 자리로 부처님 공양물을 매년 준비해온 성불사에 감사패를 전달한 것을 비롯 개인택시반야회, 부산여성불자회, 부산불교대학 수화반 심여회, 대한불교청년회 부산지구 등 제등행렬에 도움을 준 10개 단체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회향법회와 더불어 열린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 회장 취임식에서 김귀련 신임회장은 “음성공양을 통한 불법홍포와 찬불가 보급은 중단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사명”이라며 “화해와 화합의 마음으로 한층 더 정진하는 부산불교합창단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