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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영통사 성지순례 멀지 않았다
천태종, 8월경 대북접촉 예정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면담이후 개성관광 합의이후 영통사 성지순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현대그룹이 추진하는 개성관광특구 개발사업과 천태종이 추진하는 영통사 복원 및 성지순례 행사는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하지만 서로 지역적인 연관성이 있는 만큼 현대아산이 8월 15일 시범관광을 통해 관광에 필요한 숙소, 관광비용 등 제반 문제에 대한 점검을 마칠 경우 영통사 성지순례도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천태종은 연초부터 2차례에 걸쳐 조선불교도연맹ㆍ북측 영통사복원위원회와 실무회담을 갖고 복원불사가 마무리된 영통사 낙성식과 대각국사 의천 스님을 추모하는 학술세미나,영통사 성지순례 시기 및 횟수, 순례단 규모등을 논의해왔다.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 스님은 “개성관광에 대한 밑그림은 그려졌지만 아직까지 세부적인 일정을 논의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며 “천태종도 8월경 북한측과 영통사 성지순례를 의제로 회담을 앞두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원우 기자 | wwkim@buddhapia.com
2005-07-20 오후 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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