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만다라 제작 현장. 현대불교자료사진.

모래만다라의 마지막 의식에 해당하는 회향식(조성된 모래를 모두 허무는 의식)이 7월 21일 오후 2시 법련사 불일미술관에서 봉행된다.

회향식은 조성된 모래만다라를 일반에 최종 공개한 뒤 30분간의 예불의식과 더불어 모두 허무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남은 모래를 모아 한강으로 이동해 강물에 흩뿌리는 것으로 모래만다라의 전 과정이 마무리 된다.

교통 등의 사항을 고려해 이번 1차 전시회의 회향식은 모래를 허물어 모으는 과정까지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2차 전시는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봉은사 법왕루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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