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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 깊이 반성ㆍ남북 평화활동 진력"
법륜 스님, 7월 19일 기자 간담회서 밝혀

"문경수련원 건립 과정에서 발생한 환경 훼손 사건은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7월 19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법륜 스님.
7월 19일 서울 정토회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이 '환경 훼손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유감의 뜻을 밝혔다.

법륜 스님은 "수련원 건립 허가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공사를 진행해 일부 환경 훼손이 있었다"며 "정토회가 지향하고 있는 것과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 국민들에게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법륜 스님은 또 "정토회 문경 이전도 좀 더 시간을 갖고 검토하기로 했다"며 "2008년경에나 문경으로의 완전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륜 스님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평화재단'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평화재단은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 등에 관한 전략을 모색하는 연구재단으로 정토회가 2004년 11월 설립한 단체.
법륜 스님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 남남갈등해소 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평화재단을 설립했다"며 "민족의 장기적인 진로를 모색하기 위한 국가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밝혔다.

6월말 미국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북핵문제의 열쇠는 봉쇄보다 평화적이고 단계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던법륜 스님은 "하반기에는 대중 강연 등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한반도 평화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7-19 오후 9:39:00
 
한마디
아래 지나다, 라는 분 말씀 읽으니 가슴이 서늘하네요. 다른 사람의 선의를 저렇게 왜곡시켜 해석할 수도 있구나 싶어서요. 정토회 사람들 한 달 5만 원 받는 것은 자발적입니다. 그들의 얼굴 표정을 보시면 자발적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들은 진정으로 행복하게 헌신하고 봉사합니다.
(2005-07-23 오후 7:28:08)
106
일불제자가 되었듯이 그자리에서 출가하여 삭발햇던 스님들의 일화는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조단경만 봐도 대를 이은 분들은 거의가 언하에 출가하고 머리를 깎았습니다. 이런 것이 우리 불가의 전통인데 지금에 와서 많은 대중과 함께 생호라을 하려다보니 단일계단이라는 율이 생겨서 그에 어긋난다다 하여 누구도 못하고 잇는 여법한 일을 하고 계시는 스님을 스님으로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종단의 속좁은 일입니다. 종정스님이나 어느 대덕스님께서 주선해 주시면 비구계도 받지 않은 스님이라는 꼬리표는 때 드릴 수 있겠건만 언제부터 부처님 문중에 네문중과 내문중이 생겼는지 모르겠으나 문중을 따지면서 파계를 한 승려는 호가해 주면서 인정해 드려도 될만한 일은 율로 묶어서 풀어주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현실이 과연 부처님의 가르침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정토회는 어느 종단에 소속된 단체도 아니고 조계종단에서 법륜스님을 승려로 인정하지 않고 있으니 그냥 불자들의 모임인데 대내외적으로 종단에서도 못하고 잇는 일들을 하므로써 불교를 널리 선양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조계종단에서 이런 단체를 못받아 들이는 것은 큰 어른이 없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도 재가 불자로서 속속들이 사정은 모르겠으나 종정스님 같은 분이 꼬리표만 떼어드린다면 조계종단의 한 단체로서 조계종단의 위상도 한결 높아질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정토회 사람도 아니며 IMF 맞아서 삶과 죽음 사이를 고뇌하던 때에 법륜스님의 백일 법문을 듣고 크게 발심한 사람입니다. 후원은 못해드릴 망정 같은 불자로서 험구만이라도 삼가하기 바랍니다. 법륜스님은
(2005-07-23 오후 6:36:34)
107
법륜스님은 행자가 아닙니다. 사미승도 아닙니다.당당한 비구스님이신 분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엉뚱한 소리를 하며는 구업을 짓는 행위이고 여법한 스님을 비방한 연유로 지옥고를 면치 못하는 바라이죄를 짓는 일이니 불자된 사람의 입으로 할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법륜스님은 이미 최석호법사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분으로 실상사 도법스님과 같은 문중인 불심 도문스님의 속가 제자였던 분입니다. 최석호법사로 유명했던 법륜스님은 약 십오년쯤 전에 불심 도문스님으로부터 출가하라는 말씀을 받으시고 그자리에서 삭발하고 사미계를 받고 다시 새벽에 이르도록 절차를 거치면서 구계를 받은 유일한 분으로 이미 깨달음의 경지에 있었던 분입니다. 그런 그릇을 보고 출가를 시킨 분도 대단하지만 속인이 스님의 출가하라는 한말씀에 그자리에서 머리를 깎고 출가한 근기는 고승열전에서나 볼수 있는 일입니다. 다만 조계종단에서는 단일계단에서 비구계를 받지 않았다고 은근한 배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율이라는 것이 있으니 그대로 지킬 수 밖에 없는 곤란한 일이 되었으나 종단에서 종정스님이나 어느 대덕스님이 주선하셔서 단일계단에서 받은 계가 아니라는 꼬리표를 떼어드리는 것이 불가다운 일이라고 할 것입니다마는..... 不二를 말하고 있는 불가에서도 네문중과 내문중을 따지고 앉아 있는 형편이니 과연 이런 사소한 일조차 해결을 못해서 여법하게 비구계를 수지하고도 험구를 들어야 하는 현실이 딱할 뿐입니다. 부처님 재세시에도 부처님의 말씀 한마디로 이발사도 출가 시켰고 하인도 출가시켰으며 자식까지도 출가시켜서 다 같은 師兄 師第로 일불제자
(2005-07-23 오후 6:22:48)
102
누구나 잘 하자고 하드래도 본의 아니게 부적절함이 일어난다.중요한 것은 언제나 살펴서 바로 잡는 길이다.더군다나 승려자격 운운하는 것도 마땅히 감당해내야 한다.무리가 갖는 중생심의 발로이니까. 어쨌든더욱 열심히 하는 길 밖에... 따가운 눈총과 비난의 말들이 알고보면 고맙고 고마운 자비이다.
(2005-07-23 오전 11:26:56)
109
법륜은 사미도 아니고 행자신분이지요. 하지만 육조스님도 행자신분으로 조사가 되셨듯이 행자신분으로 회주도 되고 유명인사도 되었으니, 이제 법성사 인종화상처럼 머리깎아줄 은사가 필요할 터인데, 조계종 행자교육원에는 통일불교운동 때문에 바빠서 참석 못했고 노벨상 받을 때 쯤이라야 사미계 받을테지. 왜냐하면 국내 여론이 안 좋으면 노벨상 위원회에서 상을 안 줄지도 모르니깐! 어쨌든 열심히 살면서 인기도 높이고 앞으로 지율스님 사건처럼 사회에 이름 내세울 일 있으면 또한번 언론 한 번 타야지! 이번처럼 사과성명 발표 말고 좋은 뉴스거리로 말이야!
(2005-07-22 오전 8:21:52)
107
기사 자체와는 아무 관련없는 얘기인데, 정토회는 언제든지 제2의 수경사로 비화될 위험이 있군요. 회주 법륜스님도 정식 비구계가 없는 사미(=예비승려)인데다가, 정토행자들 한달에 수십만원 받고도 그중 대부분은 여러곳에 보시하고 용돈 5만원 받는것도 현행노동법 들먹이며 집단감금 가혹노동착취라 할것이며, 북한 통일문제도 정부측 따라가는 것을 보면 정관계 유착의혹 등등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그것이 알고싶다" 류의 고발프로의 좋은 먹잇감이 될수 있습니다. 정토회 사부대중들이 미리미리 알아서 조치해주셨음 합니다.
(2005-07-20 오전 9:5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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