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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장 스님, 대만 천수이벤 총통 만난다
19~22일, 싱윈 스님등과 교류협의 위해 출국


법장 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이 7월 19~22일 대만을 방문해 포광산사(佛光山寺) 싱윈(星雲) 대사와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을 잇달아 만나 양국 불교 교류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대만 불교우호교류행사차 방문하는 법장 스님은 20일 타이베이 중정기념관에서 천수이벤 총통을 만나 양국 우호 교류 등에 논의한다.

21일 포광산사에서 열리는 싱윈 대사와 좌담회에서 법장 스님은 한국과 대만 불교 전반에 대해 심도깊은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포광산사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에는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법등 스님을 비롯한 중앙종회의원 스님들과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스님 등 30여명도 함께 할 계획이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7-16 오후 8:52:00
 
한마디
불교인들이 기독교인들에 대한 피해의식이 많다는 것은 느끼고 있지만 이것은 약간 의외네요. 불교인이기 때문에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종교인이 정치인을 만날 수 있지요. 하지만 그것이 무슨 불교의 위상을 높이는 일입니까. 종교인은 낮을수록 위상이 높아지는 겁니다. 종교인의 기본도 모르는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드네요. 해외포교하지만 국내포교나 제대로 합시다. 매일 늘어나는 타종교인을 보면서도 해외포교 운운할 때입니까. 종권으로 썩어가는 종단이 불법을 홍포하는 겻에는 마음이 없고 자리 차지하기 위해 선거법개정에만 온 정력을 쏟고 있는 현실이 안보이세요. 어떻게 불법을 전파할지 고민하지 않고 위사람 만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종단이 청정하고 수행자가 바르면 해외포교는 저절로 되는 겁니다. 물이 깨끗하면 고기가 모이듯이 말입니다.
(2005-07-19 오후 8:16:11) 		13
참 고생이 많습니다. 총무원장자리 떨어질까봐 위협을 마다하지 않고 이라크까지 다녀오고 또 미국,통일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 북한을 다녀오질안나 이제는 대만, 러시아 등등 까지 갈 예정이라니 정치적과시 국제적과시로 원장자리를 지키겠다. 돈은 어떤 돈으로 그렇게 다니나 어림잡아 한번 가는데 2억씩 쓴다고 교계언론에 소문이 파다하던데, 이라크에서는 교회에도 2천만원을 주었다고 미친짖 아니냐고 다들......
(2005-07-19 오후 8:14:34) 		12
승려들이 순수해야한다. 요즈음 조계종은 너무 세속젹인 종권욕에 불타있는 것 같다. 마치 모두들 총무원장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풍토같다. 당연히 선거철만 되면 수행자의 자세를 망각하고 오직 그 자리만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지 않나. 그러니 종단의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겸허해야한다는 것이다. 지나치게 정치화하면
(2005-07-19 오후 2:21:15) 		11
불교계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위상이 높아가는 것에 대해 위협을 느끼는 기독교인 같습니다.일부러 자비라고 이름을 쓰지만 거기 묻어나는 어쩔 수 없는 질시같은 것은 기독교인이란 걸 말해 줍니다.모두 불자들만 있는 것 아니니 가려내는 시선이 필요합니다."무지가 기독교를 낳고 가짜신 야웨를 믿은즉 죄이며 죄의 댓가는 사망이니라.이는 나 진짜신의 말씀이니라."
(2005-07-19 오전 10:48:13) 		12
아랫글 자비님, 총무원장이 자비님 말대로 할일이 없어서 다른나라 총통 만나 자기 권력 늘리려할까. 불교나라 대만에 지도자를 만날 수 있다면 만나 의견을 나누면 한국불교 널리 알리는것이라는 생각은 왜 못할까. 해외포교에 대해 좀더 진지하게 깊은 불심으로 다시 생각해보기를 당부한다.
(2005-07-19 오전 8:02:20) 		12
총무원장이 정치인들과 만나 무슨 이야기를 할까. 이런 기사가 접할 때마다 조계종이 점점 정치집단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멈출 수 없다. 총무원장이 하는 일이 이런 것 뿐인가. 지금의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더 많은 권력을 모으려고 안간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은 정말 가련해 보인다. 좀더 종교인의 자세를 보여 줄 수 없는 것인지.
(2005-07-18 오후 7:06:21) 		14
법장스님 안녕히 다녀오세요 ()
(2005-07-17 오후 6:51:30) 		12
법장스님 건강하시고 힘내세여
(2005-07-17 오후 6:00:01) 		12
대만 불광사를 방문해 보면 양심이 있는 조계종 승려라면 수치심부터 느낄 것이다. 특히 대만 불광사 스님들의 계행이 청정하여 대만 국민들로 부터 존경을 받고 있으니,,,,그렇다면 한국 승려들의 청정지수는? 국민들로 부터 존경지수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하루빨리 종권욕을 쟁취하려는 속심을 버리고, 수행심을 ....
(2005-07-17 오전 10:30:27) 		14
활발한 활동은 불교나 종단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종단 승려들의 도덕심을 향상하는 제도의 정비와 인성 회복의 기틀을 마련 하는 것입니다. 이를 외면한 모든 활동은 다 일시적인 것임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2005-07-16 오후 9:23:2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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