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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초청 불교지도자 간담회가 7월 13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25개 소속종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희상 열린우리당 의장은 초청의 말을 통해 "한국불교의 위상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며 "불교계가 한국사회 문화적 잠재력을 발굴해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 스님은 "평소에 불교에 관심갖고 걱정과 염려를 해주는 열린우리당 불자의원 모임인 이타회원들에게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국민의 소리를 살펴서 법과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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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 스님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인 만큼 우리의 것을 보존하는 문화재 정책도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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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천태종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국가 정책도 이제는 마음을 위주로한 정신문화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나아가야 한다"며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