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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선거인단 대폭 확대에 '공감'
조계종 종정기관 스님들, 선거제도 개선 간담회에서

조계종 종정기관에 있는 스님들은 총무원장 선거인단 대폭 확대를 원했다.

법규위원회, 소청심사위원회, 종립학교관리위원회, 호계원 등 조계종 종정기관 스님들은 7월 12일 타워호텔에서 열린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 총무원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단을 대폭 확대하고 선거인단 자격 기준도 승랍 15년 이상으로 하자는 의견을 많이 제시했다.

교구본사 주지는 교구의 화합과 소임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대위원회(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추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중앙종회의원은 선거인단을 대폭 확대하고, 직능직의 경우 해당 분야 전문가로 선출돼야 하며, 중앙종회의원 피선거권 자격을 강화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법규위원회 위원장 천제 스님,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혜자 스님, 호계원장 월서 스님 등 15명의 종정기관 스님들이 참석했다.
남동우 기자 | dwnam@buddhapia.com
2005-07-13 오후 1:58:00
 
한마디
조계종 큰스님들의모임을 꼭 호텔에서 해야 할 일인지 궁금합니다. 대궐같은 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왜 늘 종단일을 일류호텔에서 해야 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호텔에서 한두 분도 아니고 떼거지로 큰스님들을 만나는 것은 정말 모양이 좋지 않습니다. 신도집의 행사가 있거나 다른 행사에 참석하는 것은 모르지만 종단일을 왜 굳이 호텔에서 해야 하나요. 조계종 청사는 버젓이 잘 지어놓고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제발 종단일을 호텔에서 하는 어리석음을 반복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것은 불교의 위신문제입니다. 호텔에 가시면서 고급승용차 타고 가시겠지요. 큰스님들은 정말 청정하고 청념하게 보여야 합니다.
(2005-07-14 오후 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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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중앙박물관비리문제를 비롯해 종단의 각종비리를 덥어버리기 위해 갑자기 선거법을 들고나와 야단법석이니 참 한심하다. 특히 법등 종회의장이라는 분이 앞장서서 이러니 차기 총무원장에 마음이 있는 것입니까? 뻔하네요 법장총무원장 제임은 박물관비리 때문에 물건너갔고 하니 발빠르게 움직이제요.
(2005-07-13 오후 7: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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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망해가는데 포교는 안하고 스님들이 자리 다툼을 위한 치열한 구도만 짜고 있으니 이 어찌할꼬, 통곡할 일이로다.
(2005-07-13 오후 2: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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