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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언론대책위원회(대표 진관, 이하 대책위)는 7월 1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어린 아이를 50도의 물속에서 목용시켰다는 것과 인신매매를 했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이에 대한 진실을 밝힐 것을 SBS 등에 요구했다.
대책위는 또 "방송 내용에 있어서 자원봉사자에 의한 증언을 통하여 보도를 하거나 사진을 직접 수경사에서 촬영한 것이 아닌 것을 보도하였다면 SBS는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현장에서 수경사 스님에게 진실을 말할 수 있는 공정보도를 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이어 "음해를 목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방송국이 거짓보도를 하였다면 그 책임을 져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불교 발전의 해악자로 여기고 불교도의 분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보리방송모니터회(회장 김재일)도 "SBS가 악의로 왜곡한 프로그램에 대해 부처님의 바른 견해와 언론정의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며 불교계 단체 등에게 적극적으로 진상규명작업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