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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5대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법운 스님 취임식이 7월 9일 전주관광호텔 풍남홀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태고종 승정원장 남파, 총무원장 운산 스님을 비롯한 종단 관계자 스님과 김완주 전주시장, 정길진 도의회의장, 이강수 고창군수 등 지역기관장, 신도 등 300여명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종무원장 법운 스님은 취임사에서 “전북 종무원의 활성화를 위해 분원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매년 연수교육을 실시해 수행 풍토를 진작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전임 종무원장 향산 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4년동안 원만하게 종무를 마칠수있었던 것은 종도들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회고하고 “신임 종무원장을 중심으로 화합하여 태고종풍을 선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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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운산 스님도 격려사에서 “전북은 역대 고승이 가장 많이 배출된 불국토이다”며 “1사찰 1선행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종단과 불교발전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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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법운 스님은 1958년 고창 문수사에서 송용현 스님을 은사로 동진 출가한 후 1969년 백양사 강원을 수료했다. 현재 고창 용화사 주지, 태고종 종회의원, 고창불교사암연합회장, 고창 경찰서 경승을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