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9. 7.22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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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요양시설 ‘하얀연꽃’ 준공
김근태 장관 “나눔정신 국정에 반영하겠다”
노인전문요양시설 하얀연꽃이 착공 4년만에 준공됐다
국내 최초로 불자와 시민들의 힘으로 건립된 노인전문요양시설 ‘하얀연꽃(이사장 진옥 스님.www.scsa.com)이 7월 8일 준공됐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현지에서 열린 이난 준공식에는 조계총림 방장 보성, 흥국사 회주 명선, 화엄사 주지 종삼,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지현, 정토마을 능행, 자비신행회 현장 스님 등 원로 및 복지관련 스님과 보건복지부 김근태 장관, 한나라당 이계진 의원을 비롯한 열린 우리당 김선미, 김성곤, 주승룡 국회의원, 사회복지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동참했다.



준공식에 참가한 주요인사들이 테잎을 자르고있다


이 자리에서 보성 스님은 법어에서 “하얀연꽃은 외로운 부처들이 더불어 사는 현대판 급고독원으로 더욱 맑고 고운 연꽃을 피울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자”고 당부했다.


조계총림 방장 보성스님은 법어에서 하얀연꽃을 더 많이 피우기위해 마음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에앞서 진옥 스님은 인사말에서 “외로운 어르신을 부처님으로 뫼실려고 10년전에 발원해 4년간의 공사로 하얀연꽃 한송이를 겨우 피웠다”고 회고하고 “하얀연꽃을 일군 주인공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이다”며 대중을 향해 삼배를 올렸다.



하얀연꽃 이사장 진옥스님이 오늘의 주인공은 여러분이다며 대중을 향해 삼배를 올렸다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도 축사를 통해 “순수 민간자본으로 대규모 노인요양시설이 설립되기는 처음으로 함께 동참한 모든이들이 부처이고 보살이다”며 “나눔의 정신과 마음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근태 보지부장관은 나눔의정신을 국정에 반영하겠다고 다짐했다
‘하얀연꽃’은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된 노인 가운데 빈곤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극빈층(차상위 계층)을 위한 요양시설로 연건평 720평 지상 3층 건물로 100여명이 거주할 수 있다.

요양시설은 2-5인실 주거공간 50여개와 목욕탕,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상담실, 식당, 회의실, 법당 등을 갖춘 초현대식 건물로 내부에 문턱을 없애 노인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있도록 했다. 입소는 치매,중풍 노인을 대상으로 오는 10월부터 시작되며 노후생활은 물론 임종, 장례, 제사에 이르기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자원봉사 및 후원문의 : 061-644-8877
후원계좌: 786501-01-078282 국민은행(예금주 하얀연꽃)




이준엽 기자 | maha@buddhapia.com
2005-07-09 오전 7:18:00
 
한마디
스님이 절을 하고 신도가 앉아서 받는 모습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하심의 표현입니까? 지나친 겸손은 비굴함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 앞으로 모든 어르신들께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대하시고 절대 진심을 내지 않는 것이 참다운 실천행이 아닐까요. 이렇게 일회성 극단적인 표현은 너무 어울리지 않는군요.
(2005-07-12 오후 5:11:58)
28
진옥스님 그대는 진정 부처님의 화신입니다.신도들에게 3배를 올릴 수있는 님의 마음은 진실로 3000년전 석가모니 부처님의 부흥입니다.감히 개혁할 수 없는 개혁의 참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디 여여하소서
(2005-07-12 오후 12:16:24)
32
소외된 이웃의 편안한 안락처가 되기를....
(2005-07-10 오후 1:19:17)
33
부디 대원력을 이루셔서 하얀연꽃이 각 지역별로 개원하야 많은 중생들이 극락정토에서 생활할수 있게 많은 가피를 내리시 옵소서
(2005-07-09 오후 1:19:53)
31
대중을 향해 삼배하는 스님의 모습 직접보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이 느껴집니다. 스님의 큰 원력으로 이루어진 하얀연꽃이 정말 이 세상의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극락임을 느끼게 되기를 기원하면서 스님 성불하세요.
(2005-07-09 오전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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