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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 된 ‘부다피아'서 불교공부를!
불교정보를 찾는 눈과 귀가 즐겁다
동영상 법문·다큐, 잡지·고서 총망라



부다피아 무료 스크린세이버 화면.
“북한대장경·6천여 논문·불교용어사전 바로바로 찾아 쓰세요.”

불교계 정보화를 선도해온 ‘현대불교 미디어센터(HBMC)’는 2005년 7월7일부터 국내 최대의 불교포털 부다피아(www.buddhapia.com)를 전면 개편, 새 얼굴로 선보인다. 인터넷 현대불교신문 붓다뉴스(www.buddhanews.com), 온라인 불교전문서점 여시아문(www.yosiamun.com)과 함께 통합회원제를 운영해 온 부다피아는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기능과 깊이있는 정보를 갖추고 불교정보의 총본산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방침이다.

새로워진 부다피아는 무엇보다도 정확하고도 깊이있는 정보검색 시스템을 갖췄다. 색인을 매긴 10년치 현대불교 기사를 비롯한 각종 텍스트, 동영상, 오디오, 사진, PDF파일 등 방대한 DB를 기반으로 독자가 원하는 정보를 족집게처럼 찾아준다.

특히 키워드에 부합되는 7만여 장의 사찰, 문화재, 그림, 인물 사진과 선지식들의 동영상 파일을 클릭 한번으로 동시에 제공한다. 1만9천 여개의 불교용어사전과 2만6천여개의 기관/단체 검색, 북한 한글대장경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이와 함께 부다피아는 불교계의 대표 월간지였던 <대중불교>와 <불일회보>를 비롯 1953년 이전 절판된 불교잡지 등 총 21종 1만 1221개 기사의 잡지기사를 PDF파일로 안방에서 열람할 수 있는 기능도 마련했다. 또한 70여 종, 111권의 희귀 불교고서를 정밀 스캔해 PDF파일로 제공한다.

부다피아 동영상 법문.
부다피아는 수행과 봉사, 불교문화 등을 공유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각 분야 전문가 및 아마추어, 사찰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웹페이지 빌더(사찰 및 단체 홈페이지)를 무료로 오픈한다. 유명 예술가와 동호인들의 사진, 그림, 조각, 공예 등의 작품을 감상하고 필요시 소장까지 할 수 있는 ‘사이버 갤러리’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국내 최대의 불교DB를 바탕으로 부다피아는 불교정보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본격적인 인터넷 해외포교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지난 2002년 3월 영문 부다피아(http://bud.buddhapia.com/eng/)를 오픈, 해외포교에 나선 부다피아는 5월 23일 국내 처음으로 러시아어 불교사이트인 ‘러시아판 부다피아(russia.buddhapia.com)’의 문을 열었다.

또한 7월 14일 ‘중문 부다피아’ 오픈에 이어 8월 말경 영문 부다피아를 전면 개편, 영문판에서도 불교포털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부다피아는 앞으로도 삶을 풍요롭게 하는 불교자료의 축적, 자료 공유 및 전달을 위한 매체기술 확보와 활용, 불자들의 공동체 형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포털로서의 편이성을 갖춘 다양한 기능들, 멀티미디어 DB를 갖춘 방대한 정보, 불교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뉴 부다피아 메인 화면.
■동영상 법문·강의 자료 확대
현대 고승들의 법문과 출·재가 선지식들의 법문 및 강의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동영상 자료를 대폭 확대했다. 조계사 선원장 대법회, 범어사 설선대법회, 불광사 수행법대강좌 등에서 촬영한 동영상 법문을 비롯해 부다피아 영상팀에서 기획한 ‘사이버 백고좌’에 모신 고승들의 법문을 무료로 제공한다.

■동영상 다큐·불교뉴스 자료 강화
범어사, 은해사, 폐사지 등 사찰관련 다큐멘터리와 지율스님 관련 환경다큐, 세계여성불자대회 현장 다큐, 바위 속의 부처 등 문화재 다큐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최신 불교뉴스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HBMC영상 섹션을 대폭 늘렸다.

■선역(鮮譯) 한글대장경 검색서비스
북한에서 번역한 한글대장경을 제목별, 경전별로 해제와 내용을 검색해 열람할 수 있다. 총 17권 8천767 쪽의 텍스트 문서를 무료 제공한다.

■불교 용어사전
1만 9천여개의 불교용어를 한글 및 영어본으로 검색할 수 있어 인터넷 불교사전 기능을 갖추었다. 중문 부다피아가 오픈되면 중국어본도 추가된다.

■논문 검색
6천여 논문의 제목과 내용, 초록 등 주요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영어논문의 경우 영문 초록(abstract)까지도 제공한다.

■만화로 보는 불교
청소년 포교를 위해 만화를 대폭 추가했다. 만화로 읽는 경전(아함경, 법구경, 백유경 등)이야기, 만화로 보는 스님이야기, 만화로 이해하는 불교용어, 영어로 된 불교만화, 현대불교 연재만화 등 제공.

■‘대중불교’등 불교잡지 보기
<대중불교>와 <불일회보>의 모든 기사를 PDF파일로 볼 수 있다. 1953년 이전 절판된 17개 불교잡지를 비롯해 21종 1만여 기사를 안방에서 볼 수 있다.

■방대한 사진자료 제공
7만여 장의 사찰, 문화재, 그림, 인물사진 등을 즉시 검색하여 사용할 수 있다. 고해상도의 사찰, 인물 사진을 사용하려면 온라인 상에서 주문하면 된다.

■고서 무료 열람
70여 종 111권의 희귀 불교고서를 PDF파일로 볼 수 있다. 현재는 각 권당 10페이지 씩 볼 수 있으며 추후 회원제로 무료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 정보 제공
총 418개 불교관련 사회복지 시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지역별, 분야별, 서비스대상별로 제공한다.



편리함에 놀라고 실속에 감동하는 새 기능들



부다피아 웹페이지 빌더(무료 홈페이지).
■무료 홈페이지 웹페이지 빌더
부다피아는 사찰이나 단체들이 무료로 웹페이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서버 사용료나 관리비 등 홈페이지 운영비가 전혀 들지 않으며 관리가 쉬운데다 신도 및 회원관리에 편이성을 갖춰 불교 신행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부다피아 홈페이지의 가장 큰 장점은 홈페이지 내부의 글과 정보를 올리면 부다피아 내 검색뿐만 아니라 구글 같은 검색 포털사이트를 통해서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개별 단체들이 올린 행사안내나 기타 모집 등 공지사항이 부다피아 통합게시판에서 공지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배너 관리, 설문조사, 클릭통계, 디자인변경, 인물/단체/행사 등의 콘텐츠의 경우 부다피아 DB와 연동되어 따로 자료를 입력하지 않아도 최신 데이터가 유지되어 부다피아 인물/단체/행사 페이지와 검색 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참여 마당(유저 콘텐츠 입력 기능)
부다피아 웹페이지 상의 콘텐츠를 보다가 유저가 그 메뉴에 해당하는 글을 직접 입력하여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는 기능을 삽입했다. 이는 웹페이지 빌더의 첫 단계를 응용한 기능이다.

■기관/단체 주소록 검색 기능
2만6천여 불교 기관 및 단체의 주소록 및 연락처 검색이 가능하다. 종단, 사찰, 복지단체, 불교단체, 교육단체, 시민단체 등에 대한 정보를 갖추었다.

■관련 정보 섹션 강화
주요 색인 및 검색어를 통해 나타나는 기본 정보이외에 다양한 보충정보가 하부 섹션에 추가된다. 보충정보는 관련 뉴스 및 카테고리, 논문(4천254권)/고서/잡지, 이미지, 불교용어사전(1만9천 단어), 멀티미디어, 지식검색(추후 오픈), 경전/법문, URL 링크 등이 첨부된다.

부다피아 갤러리.
■‘역사 속의 오늘’ 표시
매일 역사 속에 일어났던 사건, 사고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불교사 연표, 한국사 연표, 세계사 연표를 날마다 보여준다.

■무료 스크린 세이버
컴퓨터 모니터상에 불교관련 사진과 그림, 법문을 담은 스크린세이버를 설치해 날마다 부처님 오신 참뜻과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부처님오신날 테마별 봉축행사, 부처님 생애(팔상성도), 경전 및 스님별 법어 등 모두 37종의 스크린세이버를 무료로 다운받아 컴퓨터에 설치할 수 있다.

■새로운 콘텐츠 소개 창
부다피아 메인화면에 실시간으로 추가 입력된 콘텐츠에 대한 소개 글이 자동적으로 올라오도록 해, 유저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국·내외 불교 사이트 정보 제공
부다피아에서는 주요 불교 사이트(외국 포함)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하루에 한번씩 사이트를 점검, 사이트가 다운되어 있는지를 표시해 유저의 편리성을 더했다.

■사이트 링크(URL 소개) 강화
최신, 추천, 인기 사이트 등 다양한 분류에 따른 관련 사이트 링크를 강화했다. 예를 들면 불교경전 인기사이트, 법문 인기사이트, 수행법 인기사이트 등 실용적인 분류기준을 마련했다.



미술관·상담소 바로 간다



■사이버 갤러리 대폭 확대
유명 예술가와 전문가들의 사진, 그림, 조각, 공예 등의 작품을 인터넷을 통해 감상하고 필요시 소장까지 할 수 있는 인터넷 전시관이 대폭 강화된다.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의 ‘안양암에 담긴 중생의 염원과 꿈’△허허당 스님의 선화 △원성 스님의 ‘동승전’ △김규현 작가의 ‘신 왕오천축국전’△문범강 작가의 ‘현대미술’을 비롯 △안장헌 사진가의 ‘불상사진전’△청우 윤상민 서예가의 ‘서예전’△라규채 사진가의 ‘사진으로 본 남도들꽃’△고미술전문 갤러리 ‘예술과 세상’의 ‘파불(破佛)전’△김윤오 단청장의 ‘단청전’△사찰문화연구원의 ‘전통사찰 사진전’△송광사의 ‘옛 사진 전’△지수 스님의 ‘종이공예전’△현대불교 고영배 사진기자의 ‘경주 남산전’등 총 14개의 갤러리가 꾸며진다.

■신행·수행·복지 상담
상담코너는 전문가를 초빙해 불자들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소하는 카운슬러 역할을 한다.
선(禪)수행 분야는 △현웅 스님(서울 육조사 선원장)과 △운거 스님(지리산 선림원 원장)이 직접 불자들이 수행과정에서 겪은 장애와 의문점을 풀어준다.
△복지정보 상담은 ‘나눔마을’ 박왕호 이사가, △불교복지 및 노인문제 상담은 강지현 박사(부다피아 사회복지부 팀장)가, △불교신행 및 자원봉사 상담은 이남숙 조계종 포교사가 각각 맡아 노하우를 일러준다.
김재경 기자 | jgkim@buddhapia.com
2005-07-08 오후 4: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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