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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지율 스님이 100일 단식을 회향하면서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천성산 대책위가 환경조사실시를 합의하고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마쳤지만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조사를 실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사가 시작되지 못한 표면적인 이유는 천성산 시추에 대한 공식 허가서가 발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성산이 공원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지자체인 양산시와 경상남도의 승인이 있어야 시추가 가능하다.
한국철도시설공단 남기명 토목처장은 “조사를 위한 실무는 이미 끝난 상황”이라며 “시추 허가만 나면 7월에라도 바로 조사에 돌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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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대책위 서재철 간사는 “철도공단이 이 부분들에 대해 명확하게 사과하지 않으면서 ‘시추’ 핑계를 대고 있다”며 “이런 식으로 성의 없는 모습만 보인다면 환경조사 자체가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율 스님은 현재 부산과 양산을 오가면서 환경조사 대책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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