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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회 불이상 시상식이 7월 5일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오른쪽부터 정병조 교수 이혜숙 사무총장 최연식 교수 윤용숙 명예회장 등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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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식 교수(목포대) 생명나눔실천본부가 수상자로 선정된 제20회 불이상 시상식이 7월 5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정병조 교수(동국대)는 “최연식 교수는 한국불교관련 연구성과 특히 균여 중심의 화엄학 계보 연구가 대성이 기대되는 분야여서 수상자로 선정”됐고 “생명나눔실천본부는 불교계에서 이 분야로 유일무이하고 긴 역사와 더불어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단체여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연구분야 수상자인 최연식 교수는 "불교사상사를 전공하는 이가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데 이런 큰 상 주신 것 감사하고 영광이다. 영광이상으로 이 상으로 불교사상사를 연구하는 이들이 더 많이 늘고 연구활성화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실천분야 수상자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는 이혜숙 사무총장이 “귀한 자리에서 생명나눔을 격려해주셔서 감사하고 실무직원 6명 모두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불이상은 상금도 1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불렸고 수상자의 나이도 40대 초반 30대 후반 등 소장학자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계속 젊은 학자 중심으로 수상자를 물색해 불교학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