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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현덕사(주지 현종)가 사찰 개원 6주년을 맞아 7월 10일 오전 10시 ‘동식물 천도재’를 봉행한다.
동식물 천도재는 인간의 무관심으로 일상화 되어가는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현덕사가 지난 2002년부터 4회째 봉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동물과 식물들을 위한 천도재를 봉행하는 사찰은 현덕사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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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스님은 “부처님이 모든 다른 동물에게도 불성이 있다고 말씀하셨듯 생명은 그 자체로 고귀하다“고 강조하고 ”여름 피서철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휴가철인 7월에 천도재를 봉행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