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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금강산 '통일' 템플스테이 열린다
민추본ㆍ대불청, 8월 13~16일 건봉사ㆍ신계사서


대불청 김익석 회장(가운데)이 7월 5일 통플스테이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상 처음으로 통일을 주제로 한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명진)와 대한불교청년회(회장 김익석)는 '통일 심성 개발 프로그램 제1회 통플스테이'를 오는 8월 13~16일 금강산 건봉사와 신계사 일원에서 진행한다.

청년불자 10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통플스테이는 △통일 발원문 쓰기 △통일 기원 108염주 꿰기 △통일 명상 △광복 60주년 기념 남북청년불자 합동법회 및 통일기원 108배 정진 △남북공동 산행 △통일기원 기념 식수와 탑 쌓기 등으로 꾸며진다. 이와 함께 △통일 특강 △통일 3행시 짓기대회 △통일 골든벨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불교청년회 김익석 회장은 "통일은 민족의 본래면목을 찾는 일"이라며 "통플스테이를 통해 분열과 분단을 치유하고 화합과 상생의 '통일 에너지'를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통플스테이 지도법사를 맡은 조계사 사회국장 범성 스님도 "남북관계 개선에 기여하고 통일과 신행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만큼 많은 청년불자들이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02)735-3724

유철주 기자 | ycj@buddhapia.com
2005-07-05 오전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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