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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입종(총무원장 경암)은 종정 경조 스님을 비롯한 내빈 1천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6월 30일 제천 총무원 송화사에서 창종 40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경조 스님은 법어를 통해 “구원본불(久遠本佛)의 종지와 창종조 태허 홍선대종사의 종지(宗旨)가 다르지 않다”고 전제하고 “내리는 꽃비는 천지에 고이지 않고 스쳐가는 세월은 영겁에 더함이 없다”는 게송을 내렸다.
이어 총무원장 경암 스님은 봉축사에서 “금년을 제2의 창종 원년으로 삼아서 새로운 도약의 디딤돌을 놓는데 온 힘과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불입종은 본말사 주지 간담회를 갖고 종단 발전책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