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
7월 1일, 영천 육군 삼사관학교에서 거행된 군종사관 제 63기 임관식에서 군 포교를 이끌어갈 군승법사 16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9주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마치고 새롭게 탄생한 해군 3명, 공군 3명, 육군 10명의 신임 군승법사는 임관식 후 삼사관학교 군 법당 호국사에서 고불식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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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롭게 임관한 군승법사 16명이 삼사관학교 호국사에서 봉행된 고불식에서 은사 스님에게 3배를 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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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원장 도영스님을 비롯한 은사 스님과 사형, 사제, 도반, 속가 부모 친지 등 1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된 고불식은 부처님 전에 3배, 은사스님에게 3배, 전법칙령 합송, 발원문 낭독에 이어 도영 스님의 선물증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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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교원장 도영스님이 군승법사 임관을 축하하는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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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지사 중암 도진 스님이 군승법사로 임관한 상좌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고 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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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영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를 대표하는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소명의식으로 소임을 다하고, 지계를 실천하고, 화합하며, 중생을 위해 회향하는 등 법사스님으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