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종장교 16명이 새롭게 태어났다.
군종장교 후보생 16명은 7월 1일 영천 3사관학교 충성관과 충성호국사에서 후보생 임관 및 고불식을 마치고 정식 군종장교로서의 활동을 시작했다.
9주 동안의 군종사관 후보생 양성교육을 마친 군승은 총 16명으로, 심희걸 대위 등 육군 10명, 임계성 대위 등 해군 3명, 김세호 중위 등 공군 3명이다. 육군 군승들은 각 사단 연대 법당 배치를 받았고 해군 공군 군승들의 근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임관 및 고불식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도영 스님, 전 범어사 주지 흥교 스님을 비롯해 인근 지역에서 근무 중인 선배 군법사와 가족들이 참석, 신임 군종장교의 장래를 축하해주었다.
한편 이날 기독교 군목 25명, 가톨릭 군종신부 16명도 군종 임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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