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종광)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영호남지역 성인 정신지체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우리는 하나” 연합캠프를 경주한화콘도에서 개최한다.
성인 정신지체장애인이 가지는 외부적 활동과 경험에 대한 한계를 좀 더 적극적으로 극복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우리는 하나' 연합캠프는 2002년 4개 기관의 연합을 시작으로 올해는 경주, 포항, 상주, 경남, 구미, 덕산, 남원, 광산구 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모두 9개 기관 4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매년 극기훈련, 역사체험, 레포츠활동과 같은 중요한 하나의 테마를 가지고 진행해 온 연합캠프는 횟수가 거듭될수록 긍정적인 효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0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 '제안기획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삼천만원을 지원받아 경주에서 문화체험과 역사기행이라는 주제로 개최하게 됐다.
영호남지역 성인정신지체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신라천년고도 경주의 문화재를 체험하고 경험하는 연합캠프는 역사체험과 단체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서로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공동체의 장을 열어 심신 단련과 독립심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054)776-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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