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병불련 창립을 주도했던 김주효 회장(국립서울정신병원 간호과장)의 이임법회가 6월 28일 동대부속여중고 정각원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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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으로 내정된 이원철 동국의료원 일산불교병원 한방병원장의 취임이 병원 이전 등으로 인해 어렵게 되자 김주효 회장의 퇴임에 앞서 법회를 연 것.
서울정신병원 불자회장 퇴임법회와 겸해 열린 이날 김주효 회장은 이임사에서 “오랜 시간 신행생활을 함께 해 준 도반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서울정신병원 불자회와 병불련이 앞으로도 의료인불자들의 신행활동을 권장하고 도울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힘써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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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법회에 참석한 국립의료원, 국립경찰병원, 한일병원, 동국의료원 일산불교병원 한방병원,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관계자와 국립서울정신병원 불자회원들은 김주효 회장에게 석별패와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김주효 회장은 1966년 공주 결핵병원의 간호사로 첫 발령을 받은 이후 충남의료원을 거쳐 1979년부터 서울정신병원에서 근무했다. 1992년 서울정신병원 불자회를 창립해 14년간 회장을 맡아 회원들을 이끌어 왔으며, 2000년 병불련 창립을 주도해 회장을 맡아왔다. 이 기간 회원사 가입 확대, 의료기관 불자회 창립, 연합의료봉사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