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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경찰서, 수경사 사미니 구속영장 신청


수경사를 찾은 불자와 스님이 굳게 닫혀진 문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고영배기자


6월 25일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아동학대 혐의를 포착해 낸 서울 은평구 수경사(주지 청오) 사미니 무인 스님이 혐의에 대한 조사를 일단 마치고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28일 은평경찰서 강력 4팀에 확인한 결과, 무인 스님은 27일 ‘아동학대법’ 위반 혐의로 집중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주지 청오 스님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은평경찰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 팀이 제기한 ‘아동매매’ 관련 부분은 명확한 증거를 찾아낼 수 없어 무인 스님의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평경찰서는 무인 스님의 ‘아동학대’ 혐의 부분에 대해서만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추가조사는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이후 수경사는 문을 닫고 있고 전화 연락 또한 거의 두절된 상태다.
김강진 기자 | kangkang@buddhapia.com
2005-06-28 오후 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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