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여 개국 진보적 종교지도자 100여명이 6월 29일 비무장지대를 찾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300여개의 지부를 운영하는 종교 NGO단체 ‘URI(United Religions Initative)’의 한국지부인 ‘한국종교연합(URI-Koreaㆍ대표 진월)은 6월 26일~7월 1일 서울 및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2005 종교연합 세계이사회’를 개최한다.
‘여러 얼굴, 한 세상 : 분단의 가교, 한국 및 세계의 종교연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회장인 윌리암 스윙 성공회 주교를 비롯한 12개 종교지도자 100여명이 종교연합 평화대사로 참가한다.
6월 26일 오후 4시 동국대학교 문화관 예술극장에서 국제연합기구(UN) 창설 60주년과 종교연합(URI) 창설 5주년을 기념하는 평화컨퍼런스를 개최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비무장지대를 방문해 남북 분단과 휴전 상황의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통일을 기원한다.
URI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UN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UN과 같은 종교적 세계평화기구의 필요를 공감한 종교인들에 의해 발기 추진되어 전 세계에 걸쳐 지부를 조직해 오다가 2000년 6월 26일(UN헌장조인일)에 미국 피츠버그에서 시작된 범종교세계기구다. 현재 한국대표는 동국대 정각원장 진월 스님이며 부산 전주 광주 등 7개분회가 조직되어 있다. 02)2260-3015 http://www.uri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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