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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에 위치한 절들은 공원부지 안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서 불사하기도 힘들고 법당 보수공사 하는 것도 제재가 많습니다. 회원 절들이 이런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서 힘이 되어 주고 싶은 것이 회장으로 제일 하고 싶은 일입니다.”
운봉 스님은 대전지역 사암들이 단합해 같이 발전해나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전사암련 소속 사찰은 280여개, 정회원 사찰은 220개이다. 대전지역 사찰이 400~500여개 된다는 스님은 “지역 사찰들을 모두 회원사찰로 만드는 것이 임기 중에 이루고자 하는 또 하나의 목표”라고 말한다.
앞으로 스님은 “사회복지 시설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 쪽에 관심이 많아 대전에 거주하는 어려운 노인들을 모시고 살아가는 터전을 만들고 싶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운봉 스님은 대전불교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중부경찰서 경승, 대전 중구사암련 회장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