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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수회에서는 ‘종단의 신도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조계종의 방침에 따라 △승단의 역사와 신도회의 구성 △조계종의 정체성 등에 관한 강연과 주제토론, 시청각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시청각 교재는 <자유로운 나, 함께 나눈 세상>, <자유로운 나, 평화로운 세상>, <한국불교의 이해>, <불교문화의 이해>등 총 네 편이다. 조계종과 문화관광부가 함께 재작했다. 포교원 관계자는 “그간의 연수회가 강연을 통한 일방적인 의미전달에 그쳤던 반면 이번 연수회에서는 시청각 교재를 활용해 입체적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까지 각 교구 본말사에서 준비해왔던 연수교육 자료를 올해는 조계종에서 직접 준비해 배포했다. 포교원 양진호씨는 “종단이 강조해왔던 ‘교육의 통일성’을 위해 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본말사 신도임원 연수교육은 올 연말까지 24개 교구본사에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