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티월드 페스티발 현장. 원광디지털대학교 학생들이 행다시연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차문화와 관련 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티월드 페스티벌’이 6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펼쳐진다.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스리랑카, 인도 등의 차 관련 업체 100여 곳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 업체들의 부스 전시 외에도 ‘한일 전통 찻사발 도예가 국제교류 2인전’과 ‘운남 보이차 특별전’ ‘사발 공모전 수상작품 특별전’ 등의 상설 전시회와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한국차학회(회장 신미경)가 개최하는 ‘차 품질 평가 방법 현황 및 발전방향’ 세미나는 우리나라 차 품평 기준을 마련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월드 페스티발 현장에 전시된 각종 다기(茶器)들.

세미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코엑스 그랜드볼룸 103호에서 열리며, ‘외국의 차 품질 평가 방법 현황정인오 교수(한서대)’ ‘우리나라 차 품질 평가 방법 현황김영경 박사(태평양기술연구원)’ ‘한국녹차 품질평가 기준 및 제품별 등급설정신기호 박사(전남농업기술원 차시험장)’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teanews.com) 참조.